'시고르경양식' 최지우→차인표, 약 230만 원 기부..삼척 영업 끝[★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11. 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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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등 멤버들이 '시고르 경양식'에서 삼척 영업을 끝내며 약 230만 원을 기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마지막 날 영업이 이뤄졌다.

이장우는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뺀다. 눈알과 이빨을 제거해라"라고 했고, 차인표는 겁을 내면서도 문어 손질을 시작했다.

마지막 영업을 마친 '시고르 경양식' 팀은 약 230만 원의 매상을 거뒀고, 기부까지 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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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지우 등 멤버들이 '시고르 경양식'에서 삼척 영업을 끝내며 약 230만 원을 기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마지막 날 영업이 이뤄졌다.

이날 차인표는 문어 손질을 앞두고 긴장했다. 이장우는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뺀다. 눈알과 이빨을 제거해라"라고 했고, 차인표는 겁을 내면서도 문어 손질을 시작했다.

차인표는 문어를 보지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손질했고, 우여곡절 끝에 문어 다듬기를 완성했다.

다음은 양파 다듬기였다. 고추를 따러 간 최지우와 이장우를 제외한 멤버들은 홀에 모여 앉아 양파를 다듬었다. 양파를 썰던 조세호가 눈물을 흘리자 차인표는 주방 용 입 가리개로 눈을 가리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조세호는 차인표를 따라 입 가리개를 눈 가리개로 썼지만 차인표와 너무 다른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처
영업이 시작되고 조세호는 104세 손님을 데리러 갔다. 최고령 손님 등장에 멤버들은 더욱 신경을 기울였다. 멤버들은 질긴 고기보다는 생선을 추천하고 104세 손님의 기호에 맞춰 간을 약하게 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엄격한 피드백으로 주방팀을 긴장시켰던 손님이 재등장했다. 주방팀은 신경을 기울였지만 그 손님 테이블에서는 미디엄인데 너무 익혔다는 컴플레인이 또 들어왔다.

이에 이장우는 주방 안에서 테이블들을 살폈다. 이장우는 "먹으면서 뭐라고 하는데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내가 볼 땐 '어? 괜찮은데? 여기 뭐 들어간 거야? 새우 맛있다. 관자인가?'(고 하는 것 같다)"고 정확히 맞추는 기술을 선보였다.

마지막 영업을 마친 '시고르 경양식' 팀은 약 230만 원의 매상을 거뒀고, 기부까지 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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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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