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프리카에 코로나 백신 10억회분 추가 제공"

조해영 2021. 11. 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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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에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연설에서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10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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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에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베이징에서 속개된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 전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6중전회는 회의 마지막날인 이날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역사 결의)를 심의·의결했다. (사진=신화통신)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연설에서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10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프리카 금융기관에 100억 달러의 신용한도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과 아프리카 간의 위안화 센터가 설립될 것”이라며 “중국은 앞으로 3년간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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