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중옥, 게에 물려 외마디 비명..안정환 "저런 분이 악역을 어떻게.."

백아영 2021. 11. 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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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이 게 손질을 하다 만신창이가 됐다.

식사 준비에 앞서 오대환은 "그러면 옥이가 이거 손질해 줘. 너 갑오징어 손질할 줄 아냐?"고 이중옥에게 물었고, 이중옥은 자신 없게 "몰라"라고 답한다.

이에 오대환과 태항호는 "해봐. 그냥 해봐", "모든 경험에는 첫 경험이라는 게 있어요"라고 하며 이중옥에게 갑오징어와 돌게 손질을 맡겼고 걱정 가득한 마음을 안고 수돗가에 자리 잡은 이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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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이 게 손질을 하다 만신창이가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갑오징어를 잡은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에서 갑오징어, 게, 굴, 바지락을 직접 잡은 세 사람은 해물짬뽕 만들기에 돌입한다. 식사 준비에 앞서 오대환은 “그러면 옥이가 이거 손질해 줘. 너 갑오징어 손질할 줄 아냐?”고 이중옥에게 물었고, 이중옥은 자신 없게 “몰라”라고 답한다. 이에 오대환과 태항호는 “해봐. 그냥 해봐”, “모든 경험에는 첫 경험이라는 게 있어요”라고 하며 이중옥에게 갑오징어와 돌게 손질을 맡겼고 걱정 가득한 마음을 안고 수돗가에 자리 잡은 이중옥.

이중옥이 갑오징어 손질을 하는 동안 동안 채소 손질은 끝낸 오대환은 그의 곁으로 다가갔고, 오징어와 사투를 벌이는 이중옥을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먹물을 터트려 먹물 바다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갑오징어의 입도 제거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 이중옥은 주꾸미에 이어 입으로 갑오징어의 입을 빼냈고 배운 대로 실천하는 이중옥에 오대환은 폭소를 터트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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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에 이어 드디어 돌게 손질에 돌입한 이중옥. 하지만 갑오징어와 달리 게 손질은 쉽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게를 손질해 보려 했으나 게에게 손가락을 물린 이중옥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뒤로 넘어가고 말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저런 분이 어떻게 악역을 하냐고”라고 의아해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게랑 같이 넘어간 거 미쳤다 ㅋㅋㅋ“, ”오대환ㅋㅋㅋ너무 즐거워하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 ”허당이면서 일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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