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사령탑에 랑닉 선임..6개월 임시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임시 사령탑으로 랄프 랑닉(독일)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직을 맡는다"라고 발표했다.
이후 새 감독을 찾던 맨유는 독일 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랑닉 감독을 선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즌 종료 후 2년간 맨유 고문 역할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임시 사령탑으로 랄프 랑닉(독일)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직을 맡는다"라고 발표했다.
감독 임무를 마친 뒤에는 2년 간 구단 고문역을 맡을 예정이다.
맨유는 지난 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코치에게 대행 역할을 맡겼다.
이후 새 감독을 찾던 맨유는 독일 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랑닉 감독을 선택했다.
랑닉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샬케04, 호펜하임, 라이프치히 등을 지휘했다. 또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코로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의 디렉터로 활동해왔다.
독일 현대 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랑닉은 '게겐 프레싱(전방 압박)' 전술로 유명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의 스승이기도 하다.
맨유 지휘봉을 잡은 랑닉 감독은 "맨유에 합류해 기쁘다"며 "6개월간 팀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겠다. 이후 컨설턴트 업무로 구단의 장기적인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현재 맨유는 리그 8위(승점 18)에 처져 있다.
랑닉 감독은 영국 비자 발급을 마친 뒤 팀을 이끌 전망이다. 빠르면 12월3일 아스널과 홈 경기가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