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장애인 시설서 20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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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강원 원주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지표환자를 포함해 2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해당 시설 종사자 1명이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확진된 후, 보건당국이 이 환자와의 접촉자를 찾은 결과, 시설 입소자 18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의 확진자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유증상자 1명과 이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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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윤왕근 기자 = 29일 밤 강원 원주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지표환자를 포함해 2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날 원주에서는 현재까지 총 31명이 확진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9시 50분 기준 원주에서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2125~215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20명은 지역 내 한 장애인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해당 시설 종사자 1명이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확진된 후, 보건당국이 이 환자와의 접촉자를 찾은 결과, 시설 입소자 18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 7명은 같은 면지역 주민들로, 전날 확진된 2121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확인했다. 212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유증상자다.
나머지 4명의 확진자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유증상자 1명과 이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3명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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