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전국서 2641명 확진..30일도 3000명 웃돌듯

조성신 2021. 11.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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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 = 연합뉴스]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41명(수도권 1993명·부산 포함 비수도권 648가구)이다. 부산(77명)을 제외하면 25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776명)보다 212명 적고, 1주일 전인 22일(2344명)보다는 297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시도별로는 서울이 109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708명, 인천 192명, 충남 80명, 부산 77명, 대구 76명, 경북 68명, 강원 56명, 광주 52명, 경남 50명, 전북 44명, 충북 40명, 대전 37명, 전남 34명, 제주 22명, 세종 9명, 울산 3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약 370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684명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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