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대현-정재인-허채원 당구 꿈나무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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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9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대한당구연맹 김대현, 정재인, 허채원 학생 선수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대한민국 당구 발전에 큰 뜻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NH농협은행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연맹에서 자라나는 꿈나무 선수들이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연맹 차원에서도 당구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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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9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대한당구연맹 김대현, 정재인, 허채원 학생 선수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포스트 조명우’로 불리는 김대현(11, 소래초)은 초등학생답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리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천부적 감각으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대회’ 캐롬 1쿠션 종목 초등부 1위, ‘제9회 국토정중앙배 2021 전국당구대회’ 캐롬 1쿠션 종목 초등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내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정재인(17, 백석고)은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중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제9회 국토정중앙배 2021 전국당구대회’고등부 2위,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고등부 1위를 기록했다.
허채원(18, 창문여고)은 최근 열린 ‘제17회 하림배 캐롬3쿠션 마스터즈’에서 대회 최초 학생 신분으로 일반부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2019 전국당구대회’ 고등부 우승, ‘2021 경남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고등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당구, 골프,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씨름 등 5개 종목 유망주 학생 선수 23명이 참석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유망 선수들에게 미래 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하는 여러 스포츠 종목 유망주 선수들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대한민국 당구 발전에 큰 뜻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NH농협은행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연맹에서 자라나는 꿈나무 선수들이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연맹 차원에서도 당구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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