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횡성 산불 실화 혐의로 붙잡혀

이현기 2021. 11.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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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횡성군은 강림면에 사는 58살 김 모 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군청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의 집 화목난로에서 나온 재를 마당에 버렸는데, 여기에 남아있던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횡성군 강림면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산림 2,50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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