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최선인가' 맨유 오피셜, 랄프 랑닉 신임 '임시'감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고 끝에 내린 선택은 '임시 감독'이다.
맨유 구단은 2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임시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맨유 존 머터프 디렉터는 "랑닉은 유럽 축구계에서 존경받는 감독이자 혁신가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 랑닉은 이후 2년간 클럽의 컨설턴트로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결국 맨유는 야인인 랑닉 감독을 '임시 감독'이라는 이름으로 데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장고 끝에 내린 선택은 '임시 감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랄프 랑닉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단서 조항이 있다. 6개월 동안만 팀을 이끈다. 이후에는 구단 자문역으로 활동한다. 상당히 이상한 구조다.
맨유 구단은 2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임시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맨유 존 머터프 디렉터는 "랑닉은 유럽 축구계에서 존경받는 감독이자 혁신가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 랑닉은 이후 2년간 클럽의 컨설턴트로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21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시즌 계속된 성적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처했던 솔샤르 감독은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4로 완패한 뒤 결국 해임됐다. 맨유는 일단 마이클 캐릭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세우고, 서둘러 차기 감독을 찾았다.
현재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전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선뜻 감독 선임이 쉽지 않았다. 포체티노나 지단이 맨유에 오기까지 걸림돌이 컸다. 다른 감독 후보들도 쉽게 수락하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야인인 랑닉 감독을 '임시 감독'이라는 이름으로 데려왔다. 랑닉은 완전한 감독직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임시감독'을 수락했다.
랑닉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력을 쌓았다. 슈투트가르트와 호펜하임,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등을 이끌었다. 특히 RB라이프치히는 4부리그에서 분데스리가로 끌어올렸다. 호펜하임도 3부에서 1부로 승격시켰다. 랑닉 감독은 "맨유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성공적인 시즌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국 "부모님 유일한 재산=재개발 아파트, 형이 가져가"
- '51세 싱글' 박용우 "탕웨이와..팬티 하나 입고 노출"→"결혼은.."
- 배기성, 12세 연하 ♥이은비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 위기 있었다"
- 강남 "상견례 때 멍투성이..이상화가 발로 차고 어머니가 포크로 찔렀다"
- '북한 출신' 김혜영 "친정 父, '야하다'며 380만원짜리 옷 버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