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브로2' 백지훈 "팀 동료가 홍콩 재벌과 소개팅 주선, 축구 때문에 거절해"

서지현 2021. 11.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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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이 홍콩 재벌과 소개팅 일화를 밝혔다.

이날 백지훈은 홍콩 리그에서 뛰던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앞서 출연한 조원희는 "백지훈이 홍콩 재벌과 만나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백지훈은 "실제로 저희 팀 동료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했다. 사진을 보자고 했는데 진짜 홍콩에서 엄청난 집안의 분이었다. 그래서 좀 부담스럽길래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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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백지훈이 홍콩 재벌과 소개팅 일화를 밝혔다.

11월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서는 충격과 반전이 난무하는 브로들의 신년 사주 풀이가 그려졌다.

이날 백지훈은 홍콩 리그에서 뛰던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박용택은 "전에 조원희가 나와서 재벌 여자 친구 얘기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앞서 출연한 조원희는 "백지훈이 홍콩 재벌과 만나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백지훈은 "실제로 저희 팀 동료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했다. 사진을 보자고 했는데 진짜 홍콩에서 엄청난 집안의 분이었다. 그래서 좀 부담스럽길래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태풍이 "얼굴도 못 봤냐"라고 묻자 백지훈은 "만나지도 않았다. 축구만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준호가 "축구 때문에 여자친구가 없었어?"라고 질문하자 백지훈은 "거의 뭐 그렇다고 봐야"라고 자신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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