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63% "내년 경기도 불황"

박준형 2021. 11.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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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내년 경기를 불황으로 전망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기업 341곳을 대상으로 내년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63%가 불황이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경기를 불황으로 보는 이유로는 응답업체의 33%가 내수부진을 꼽았고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는 시점에 대해 응답업체의 69%가 2023년 이후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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