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남정수장서 작업 노동자 압사

이지은 2021. 11.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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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상주시 도남정수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구조물에 깔려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25일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도중 받침대 파손으로 쏟아진 공사 자재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공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시공업체 소속 노동자가 아닌 A씨가 작업에 투입된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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