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대장동 사업 관여한 바 없어..법정서 무고함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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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아들의 성과급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고 대장동 사업에도 관여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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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아들의 성과급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고 대장동 사업에도 관여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구속영장의 범죄사실에도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탁을 받고 누구에게 어떤 청탁을 했는지 드러나 있지 않다"며 "무고함을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뛰어든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25억 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그제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이틀 만인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상문 기자 (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1920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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