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로운 "전하 일거수일투족 담는 게 내 일"..박은빈 '심쿵'

이지현 기자 2021. 11.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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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로운이 박은빈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시강원 사서 정지운(로운 분)은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를 다시 만나 설렘을 유발했다.

홍내관이 "어쩐 일로 왔냐"라고 묻자, 정지운은 "전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담는 게 내 일"이라며 능글맞게 굴었다.

정지운은 "왜들 그렇게 있냐. 편히 하던 일 쭉 해라"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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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연모' 로운이 박은빈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시강원 사서 정지운(로운 분)은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를 다시 만나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이휘는 지난 밤 있었던 정지운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를 눈치챈 홍내관(고규필 분)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정지운이 찾아왔다. 홍내관이 "어쩐 일로 왔냐"라고 묻자, 정지운은 "전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담는 게 내 일"이라며 능글맞게 굴었다. 이휘는 수줍어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운은 "왜들 그렇게 있냐. 편히 하던 일 쭉 해라"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휘는 홍내관의 눈치를 봤고, 홍내관은 어쩔 수 없이 둘을 위해 자리에서 빠져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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