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실수 있었지만, 연습은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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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를 마친 뒤 임 감독은 "세기에서 밀렸다. 내가 더 디테일하게 잡아줬어야 했다. 3쿼터 때 너무 안풀렸다. 연습했던 것들이 안나왔다. 그럴 때 감독이 풀어줬어야 했다. 계속 해보라고 고집했던 게 리듬을 끊게 만들었다. 그래도 연습은 계속 밀고 나가려 한다. 경기 중간 변화를 주는 건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며 패배 원인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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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2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47-5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전적 5승 6패가 됐고,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에는 크게 앞섰지만, 2쿼터부터 기세를 뺏겼다. 후반전 시작 후 집중력이 흐뜨러지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삼성생명은 3쿼터 5득점에 그쳤지만, 상대에 20점을 내줬다.
경기를 마친 뒤 임 감독은 “세기에서 밀렸다. 내가 더 디테일하게 잡아줬어야 했다. 3쿼터 때 너무 안풀렸다. 연습했던 것들이 안나왔다. 그럴 때 감독이 풀어줬어야 했다. 계속 해보라고 고집했던 게 리듬을 끊게 만들었다. 그래도 연습은 계속 밀고 나가려 한다. 경기 중간 변화를 주는 건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며 패배 원인을 진단했다.
특히 리바운드를 뺏긴 게 뼈 아팠다. 리바운드 개수가 35-39로 크게 뒤지지 않았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13개나 허용했다. 그리고 이어진 세컨 찬스에서 우리은행이 점수를 쌓았다. 삼성생명에는 뼈 아픈 기록이다. 임 감독은 “리바운드 기록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우리 팀은 영양가 있는 리바운드가 안나왔다. 반면 상대는 나왔다. 리바운드를 뺏겼을 때 상황을 대비해 디테일 하게 연습을 했다. 경기 도중에는 못 나왔다. 뺏기고 다음 동작을 대비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더 나아질 거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독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해란도 그랬다. 경기 중반 부상을 당한 뒤 코트에 돌아오지 않았다. 임 감독은 “오늘 경기 시작하고 뛰는 거 보니, 이해란이 붕붕 떠 있더라. 자세를 낮췄으면 다치지 않았을 수 있다. 뛰다가 더 안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 미리 경기에서 제외시켰다”며 이해란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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