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마 오일 구입 혐의'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비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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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금지된 마약류 '칸나비디올 오일'을 구입한 혐의로 CJ일가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의 비서가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대마 성분이 들어간 칸나비디올 오일을 인터넷으로 구입해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재환 회장의 비서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피의자인 비서는 경찰 조사에서 이재환 회장이 직접 인터넷에서 칸나비디올 오일을 구매하라고 지시했고, 이 회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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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금지된 마약류 '칸나비디올 오일'을 구입한 혐의로 CJ일가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의 비서가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대마 성분이 들어간 칸나비디올 오일을 인터넷으로 구입해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재환 회장의 비서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피의자인 비서는 경찰 조사에서 이재환 회장이 직접 인터넷에서 칸나비디올 오일을 구매하라고 지시했고, 이 회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회장 측은 지병 때문에 항염 효과가 있는 대마 오일을 사용했는데, 비서의 실수로 마약 성분이 있는 제품을 구입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의 입건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가 더 진행돼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1920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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