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출연확정, '태종 이방원' 이숙번 役[공식]

한현정 2021. 11. 29.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태우가 KBS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캐스팅 됐다.

29일 KBS1 '태종 이방원' 측에 따르면 정태우는 극 중 이방원의 행동대장 이숙번 역을 맡았다.

이방원이 왕이 되기 위해 치렀던 핏빛 난(亂)의 중심에는 항상 이숙번이 있었던 가운데 문무를 겸비한 출중한 실력의 보유자지만 겸손을 모르는 안하무인한 성격의 이숙번을 사극 연기의 일인자 정태우가 연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태우가 KBS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캐스팅 됐다.

29일 KBS1 ‘태종 이방원’ 측에 따르면 정태우는 극 중 이방원의 행동대장 이숙번 역을 맡았다.

'태조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으로 이숙번은 이방원의 칼이자 분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이방원을 빼닮은 충성스러운 행동대원이다.

이방원이 왕이 되기 위해 치렀던 핏빛 난(亂)의 중심에는 항상 이숙번이 있었던 가운데 문무를 겸비한 출중한 실력의 보유자지만 겸손을 모르는 안하무인한 성격의 이숙번을 사극 연기의 일인자 정태우가 연기한다.

정태우는 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어느덧 데뷔한지 33년 차인 정태우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사극에 출연해 왕과 세자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단종을 3번이나 연기해 사극의 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용의 눈물’로 시작해 ‘징비록’, ‘광개토대왕’, ‘왕과 나’, ‘대조영’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극과의 인연을 이어나갔다.

9년 전부터는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