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건 넘는 수능 이의신청.."오류 없다" 결론
[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1천 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됐지만,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다만 일부 문항을 두고는 여전히 오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소송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박상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 관련 이의신청은 모두 1,014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당 이의신청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중복 이의신청 등을 빼면 실제 심사 대상이 된 문제는 76개였는데, 특히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논란이 됐습니다.
평가원 측은 "이의신청에서 제기한 바와 같이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향후 소송 등으로 번질 경우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이사> "문제 성립 자체가 안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평가원이) 확인해 준 셈이 되는데 일부 수험생들이 이 부분을 과거처럼 소송을 제기한다라든지…"
생명과학Ⅱ의 경우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 문제로 지원 학과의 당락이 좌우될 만큼 민감합니다.
일부 수험생이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14년처럼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당시 성적 재산출과 대학 추가 합격 여부를 다시 따졌는데 학생 개개인이 직접 구제를 받아야 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평가원은 1994학년도 수능이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6번 출제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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