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국경개방 보류

김선희 2021. 11. 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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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을 우려해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국경개방 일정을 보류했습니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에 대해 20개월 넘게 국경을 통제했지만, 노동력 부족과 교육·관광산업 고사 등 부작용이 심해지자 이달 초 일부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기술자와 학생 등에게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보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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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을 우려해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국경개방 일정을 보류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내린 결정이라면서 이번 조처는 호주에 '오미크론' 정보를 수집할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에 대해 20개월 넘게 국경을 통제했지만, 노동력 부족과 교육·관광산업 고사 등 부작용이 심해지자 이달 초 일부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기술자와 학생 등에게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보류하게 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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