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 글로벌 투자은행 직원과 약혼

손봉석 기자 2021. 11. 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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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린제이 로한 SNS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28일(현지시간)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고 CNN, USA투데이 등이 전했다.

로한은 자신의 SNS에 약혼자 바더 샤마스와 찍은 사진 4장을 올리고 “내 사랑, 내 인생, 내 미래”라는 설명을 달았다. 사진 속 로한은 왼손에 약혼반지를 낀 모습이다.

약혼자 샤마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상무보급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린제이 로한과는 약 2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 SNS


로한은 1998년 디즈니 ‘페어런트 트랩’에서 일란성 쌍둥이 배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퀸카로 살아남는 법’ 주연으로 영화 흥행을 이끌면서 글로벌 스타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2007∼2010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뺑소니뿐 아니라 절도, 마약 소지·밀반입 등 범죄로 법원을 드나들며 ‘할리우드 악동’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졌다.

린제이 로한은 최근 사생활 공개를 줄이고 조용한 일상을 이어왔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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