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일본어 실력 깜짝 공개?..모에카 냉정한 평가에 '멋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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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일본어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일본 출신 방송인 모에카 앞에서 일본어를 구사해 시선을 모았다.
모에카는 백종원의 요청을 받아 어머니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내가 하는 일본어가 맞나 봐라"라더니 일본어로 "여보세요, 당신이 모에카 어머니 맞나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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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종원이 일본어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일본 출신 방송인 모에카 앞에서 일본어를 구사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백종원은 김장 중 굴을 맛보고 감탄했다. 그는 다른 출연진들을 향해 "우리 굴전 해먹을까? 굴 많이 왔으니까 굴전 해먹자"라고 제안했다.
이 가운데 모에카가 예전부터 굴 요리를 많이 먹어봤다며 어머니가 버터구이도 해줬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레시피를 궁금해 했다.
모에카는 백종원의 요청을 받아 어머니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내가 하는 일본어가 맞나 봐라"라더니 일본어로 "여보세요, 당신이 모에카 어머니 맞나요?"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쓴 말이 맞는 거냐고 물어봤다.
이에 모에카는 다소 냉정(?)한 평가를 했다. "거의 얼핏 맞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100점은 아니라는 평가에 멋쩍어해 웃음을 더했다.
모에카 어머니는 즉석 전화 연결을 받지 않았고, 백종원은 버터구이 레시피를 듣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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