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소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매 유료회원 등에게 NFT 제공

손봉석 기자 2021. 11. 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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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AMC 로고


미국 대형 영화관 체인인 AMC와 소니 픽처스가 함께 최신 스파이더맨 시리즈 개봉에 맞춰 대체불가토큰(NFT) 8만 6000개를 사전 예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 방송에 따르면 AMC는 다음 달 16일 개봉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사전 예매하는 ‘스텁스 프리미어’, ‘스텁스 A-리스트’, ‘인베스터 커넥트’ 등급 회원에게 NFT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AMC는 100여 가지 디자인 NFT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다음 달 22일까지 대상 고객에게 이메일을 통해 수령 방법 등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MC는 지난 8월에는 비트코인으로 영화 관람료 등을 결제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전산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AMC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밈 주식’(meme stock) 열풍으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AMC 주가는 올해 초 2달러 초반에 불과했으나 5월 하순 급등세를 탔고, 6월 2일에는 전날 종가(32.04달러) 대비 100% 이상 폭등하며 장중 신고가인 72.6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AMC 지난주 종가는 37.63달러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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