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보' 12살, 7살 밀리터리 마니아 두 아들 아버지 "주위 시선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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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7살 밀리터리 마니아 두 아들을 향한 시선이 걱정인 아버지가 등장했다.
44살 아버지는 "또래 친구들보다 독특하다. 밀리터리 마니아다. 아직 나이가 어린데 총을 들고 야산에서 훈련을 받고 한다. 집 뒷산에서 자기들끼리 훈련을 한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총이나 이런 게 위험해 보이고 나이도 어린데 전쟁 관련해 심취하면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있지 않나 우려가 있다"고 두 아들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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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7살 밀리터리 마니아 두 아들을 향한 시선이 걱정인 아버지가 등장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4살 아버지와 12살, 7살 형제가 찾아왔다.
44살 아버지는 “또래 친구들보다 독특하다. 밀리터리 마니아다. 아직 나이가 어린데 총을 들고 야산에서 훈련을 받고 한다. 집 뒷산에서 자기들끼리 훈련을 한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총이나 이런 게 위험해 보이고 나이도 어린데 전쟁 관련해 심취하면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있지 않나 우려가 있다”고 두 아들을 걱정했다.
12살 형은 “어릴 때부터 삼국지나 전략관련된 걸 보다 보니 밀리터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7살 동생은 형이 해서 따라하는 것. 12살 형의 꿈은 군인으로 특전사가 되길 바랐다. 서장훈이 장난감 총이 위험하지 않은지 묻자 12살 형은 “훈련하고 나면 총기 검사하고 탄창도 빼 놓는다”고 똑 부러지게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이 공부는 잘 하는지 묻자 부친은 “아들이 3학년 때부터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너무 잘 놀아서. 자기 하고 싶은 걸 즐기면서 할 수 있게끔 하려고. 대구에는 꽤 많다”며 학교 부적응, 사교육 중시, 종교적 신념 등 이유로 많이들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좋아하는 걸 파고드는 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꿈이 군인이 되는 건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무것도 안 하고 특전사 되면 못 버티고 너무 힘들 거다. 군대는 학교보다 규칙이 백배는 많다. 단순히 총만 있고 전투 훈련 받는 데가 아니라 부대원들이 같은 목표를 갖고 하는 게 너무 많다. 꿈을 이루려면 사회성을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친은 주위 시선이 걱정일 뿐 아들이 산악훈련은 주말에만 하고 평소 학원을 다니며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 논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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