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4.4%·이재명 32.7%.. 오차범위 내 윤석열 우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차기 후보 지지율은 윤 후보가 34.4%로 이 후보(32.7%)를 제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차기 후보 지지율은 윤 후보가 34.4%로 이 후보(32.7%)를 제쳤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4.2%),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2.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윤 후보가 선출된 직후인 지난 6~7일 조사와 비교해보면 윤 후보의 지지도는 34.7%에서 0.3%p 하락했다. 이 후보는 30.7%에서 2%p 올랐다.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6.2% 지지를 받아 이 후보(23.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18~29세, 30대 지지도 역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높았다. 다만 이 후보는 40대 지지도가 51%로 윤 후보(17.9%) 대비 높았고, 50대 지지도에서도 윤 후보(31.0%)보다 높은 44.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 후보는 충청과 호남에서, 윤 후보는 서울, 영남, 강원·제주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55.9%를 기록한 광주·전라였고, 윤 후보는 강원·제주에서 58.2%의 지지도를 얻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 45.1%, 윤 후보 41.9%로 집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