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밤부터 눈 또는 비..서해안 강풍예비특보

KBS 지역국 2021. 11. 29. 20: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내일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밤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에서 30밀리미터, 눈은 1센티미터 안팎이고요.

내륙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서해안지역은 모레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져있는데요.

내일과 모레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세종이 5도, 대전 6도, 한낮 기온은 대전과 세종, 논산이 11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이 7도, 서산 8도, 한낮에는 내포가 1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과 부여가 5도, 낮 기온은 보령과 서천 12도로 예상됩니다.

서해중부전해상에는 현재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은 바다의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천둥·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지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