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야산 불..대응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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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6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뒤 야산 3부 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야산의 진입로가 없어 인근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갓길에서 화재현장으로 진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오후 6시 56분께 대응1단계 발령했다.
현재 소방대원 100여 명과 장비 32대, 구청 직원 및 산불진화대 60여 명 등이 투입돼 진화를 펼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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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닷새째 건조주의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오후 6시 6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뒤 야산 3부 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야산의 진입로가 없어 인근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갓길에서 화재현장으로 진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오후 6시 56분께 대응1단계 발령했다.
현재 소방대원 100여 명과 장비 32대, 구청 직원 및 산불진화대 60여 명 등이 투입돼 진화를 펼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진화작업을 위해 남해고속도로 시외방향(만덕->덕천) 1개 차로를 통제했고, 통제된 차로에 소방차량 30여 대가 주차하고 있다.
이로 인해 퇴근시간대 시외 방향 고속도로가 1km 가량 교통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0% 정도 진화가 됐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는 지난 25일부터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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