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오차범위 내 접전..'청년 표심' 변수
[KBS 대전] [앵커]
이어서 이번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한국리서치 정관철 부장과 여론조사 결과를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이번 충청권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36%, 이재명 후보는 34%로 불과 2%p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차 범위 내 초박빙인데, 최근 여론조사 추세와 충청권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앵커]
앞서 전해드린 전국단위의 조사결과와는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나요?
[앵커]
2주 전까지는 10%p 이상 차이가 나는 조사가 많았는데,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붙어버린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윤석열 후보와(36%) 국민의힘 지지도(35.6%), 이재명 후보와(34%) 민주당 지지도가(33.5%)로 후보와 해당 정당의 지지도가 매우 비슷하게 나타났거든요.
이건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앵커]
세대별로 나눠 살펴보면 대선 전에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비율이 만 18세 이상~20대는 무려 60%를 넘었고, 30대도 40%가 넘습니다.
여야 후보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청년 표의 향배를 아직 읽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앵커]
현 정부의 부정 평가가 53.6%, 긍정 평가는 41.9%입니다.
구체적으로 만 18세 이상 20대 청년층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마찬가지로 앞서 전해드린 전국단위의 조사결과와는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나요?
[앵커]
행정수도 완성이나 국토균형발전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0%p 이상 더 높은 지지를 받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조사개요]
△조사 의뢰: KBS대전방송총국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기간: 2021년 11월 24일 ~ 26일(3일간)
△모집단: 대전·세종·충남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 추출)
△표집률: 3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 부여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국정운영 평가 등
△표본 크기: 1000명
△표본 오차: ±3.1%p(95% 신뢰수준)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응답률: 20.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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