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줍줍' 13가구에 6만8792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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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 파크' 13가구 무순위 청약 신청에 6만8792명이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강주택이 시공하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 6만879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91.6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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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 많다는 방증"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 파크' 13가구 무순위 청약 신청에 6만8792명이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강주택이 시공하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 6만879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91.69대 1을 기록했다.
9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79㎡에는 3만7919명이 몰려서 421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84㎡에는 3만873명이 몰려 7718.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으로 근래 서울에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업계에서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임을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인파가 몰린 것을 두고 최근 상승폭이 줄어든 부동산 시장의 상황과는 별개로 시장에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분석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워낙 가구수가 적어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결국은 수급 문제에서 기인하는 영향으로 봐야한다"면서 "여전히 시장에는 공급보다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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