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국제해양법재판소장과 면담..교류·협력 논의

심동준 2021. 11.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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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알버트 호프만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과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 차 호프만 소장 방한 계기에 성사됐다.

면담에서는 ITLOS 설립 25주년에 대한 평가와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개최, 한·ITLOS 협력 사업 등이 다뤄졌다.

최 차관은 ITLOS 역할을 평가하고 해양법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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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제학술회의 계기 면담…재판관들 동석
파견 등 교류 논의…개도국 협력 사업도

[서울=뉴시스]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알버트 호프만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과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1.29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알버트 호프만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과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 차 호프만 소장 방한 계기에 성사됐다.

면담에서는 ITLOS 설립 25주년에 대한 평가와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개최, 한·ITLOS 협력 사업 등이 다뤄졌다. 면담에는 백진현 재판관, 이다 카라치올로 재판관, 모리스 캄가 재판관도 동석했다.

최 차관은 ITLOS 역할을 평가하고 해양법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파견 등을 통해 한국과 ITLOS 간 인적, 학술적 교류가 지속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프만 소장은 ITLOS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 기여에 사의를 표했으며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과 ITLOS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공감이 있었다.

이외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하 분쟁 해결 관련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 교육 훈련 방안 등 협력 사업 협의도 이뤄졌으며 호프만 소장 등의 개도국 역량 강화 중요성 강조, 한국 정부에 대한 사의 표명이 있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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