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황동주, 선우재덕에 "우리 엄마 어떻게 죽었나" 울분

이시연 기자 2021. 11.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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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에서 황동주가 선우재덕에게 자신의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권주형(황동주 분)이 권혁상(선우재덕 분)과 언성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상은 권주형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요양병원 원장을 만난 일을 캐물었다.

권주형은 "그 젊은 나이에 폐렴과 패혈증?"이라 물었고 권혁상은 "너희 엄마 젊었을 때부터 상태가 안 좋았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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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빨강 구두' 방송 화면
'빨강구두'에서 황동주가 선우재덕에게 자신의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권주형(황동주 분)이 권혁상(선우재덕 분)과 언성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상은 권주형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요양병원 원장을 만난 일을 캐물었다. 이어 "네가 뭘 의심하는지 안다"며 권주형의 친엄마가 요양병원에 감금돼 있던 일을 언급했다.

권주형은 "그 젊은 나이에 폐렴과 패혈증?"이라 물었고 권혁상은 "너희 엄마 젊었을 때부터 상태가 안 좋았다"고 둘러댔다.

권주형은 "민희경(최명길 분) 그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행복했다. 그 여자가 나타나고 우리 엄만 요양병원으로 보내졌고 시름시름 앓다 돌아가셨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우리 엄마, 불쌍한 우리 엄마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어서 미국에서 온 거다. 아버지는 분명히 우리 엄마가 어떻게 죽게 됐는지 안다. 이유를 말하라고"라며 소리쳤다.

권혁상 또한 "뭘 말하라고. 아파서 죽은 사람인데"라며 끝까지 권주형 친모의 죽음에 대해 은폐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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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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