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다음 달 26일까지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 외

[KBS 광주]전라남도는 겨울 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늘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위험주의보 기간을 발령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이달 들어 나주의 오리농장 등에서 전국 발생의 절반인 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도내 15개 철새 도래지에서는 철새가 17만 3천 마리가 관찰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배 늘었습니다.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143억 연말까지 지급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액 143억 원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1만 9천여 농가로 작물에 따라 ha당 35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최대 5ha까지 지급됩니다.

신안 지도 ‘태양광 발전소’ 이익 배당금 지급

신안군 안좌·자라에 이어 지도읍에서도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이 지급됐습니다.

신안군은 지도 100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인 이번 배당금은 지도 본도 전체 주민이 1인당 최소 11만 원에서 최대 35만을 수령했고 분기별로 지급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의회, 내년 본예산 5507억 원 확정

무안군의회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4.08% 증가한 5천 507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오늘 정례회를 마무리 한 무안군의회는 예산안과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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