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론조사] 4자 대결에서 이 32.7 vs 윤 35.7..오차범위 내 접전

조명아 2021. 11. 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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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 이제 꼭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연 민심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MBC가 여론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대선이 주요 정당 후보들 끼리 이렇게 4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민주당 이재명 후보 32.7%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35.7%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조명아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20대 대선, 100일을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5.7%, 정의당 심상정 후보 4.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였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40대와 호남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확정 직후인 이달 초 MBC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가 7.3p 앞섰지만, 3주만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0%에 달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적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대선이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면 이재명 38.3, 윤석열 43.9%, 격차는 5.6%p로 오차범위내였습니다.

누구를 지지하느냐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 43.5, 윤석열 후보 42.3%로 나타났습니다.

1.2%p 차이로 역시 오차범위안이었지만 단순 지지도 조사와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6.8,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0.1%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1.7, 국민의힘 34.2, 정의당 5.1, 국민의당 4.3%였고,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42%, 부정 52.5%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11월 27일~28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전국 1,008명 응답률: 23.9% (4,225명 통화 1,008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편집 : 윤치영 / 그래픽 : 김양희 임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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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윤치영 / 그래픽 : 김양희 임세라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174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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