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민주당 선대위 혁신위원장 장경태 "국민들이 민주당에 들었던 회초리 놓기에는 아직 부족..더 처절하게 노력할 것"

KBS 2021. 11. 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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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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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처절하게’ 대선 준비 중
- 국민들이 들었던 회초리 놓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더 진정성 가지고 노력할 것
- 국민들에게 토론하는 모습, 공약 발표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상대 후보가
토론 응할지는 모르겠어
- 청년들이 등돌리는 민주당? 청년관련 정책과 지원 예산 국민의힘 비협조로 삭감돼 아쉬워
- 윤석열 후보 선대위 꾸리는 방식 민주적 의사결정 없이 독재적
- ‘여성 표심’ 따로 구분하지 않아...성평등 정책 통해 남녀 모두에게 지지 받을 것
- 본격 공약 대결 들어가면 1월 중순 쯤 골든크로스 일어날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1월 29일 (월) 17:25~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선대위 정당혁신추진위원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이재명이 민주당의 다 바꾸겠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당의 혁신을 이끌 위원장에 30대 초선 장경태 의원을 임명했는데요. 100일 남은 대선 앞으로 민주당이 어떻게 바꿀지 어떻게 혁신할지 민주당의 혁신안 들여다보겠습니다.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장 장경태 의원 어서 오세요.

◆장경태: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주진우: 100일 남았습니다, 대선. 준비 잘하고 있습니까?

◆장경태: 처절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전 국민 선대위 회의를 광주에서 이재명 후보가 열었습니다. 호남을 지금 며칠 다니셨죠? 호남에서는 어떻습니까?

◆장경태: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 4일 동안 호남을 종횡무진 하셨는데요. 아직까지는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선이 본격화 되면 공약이 뭔지 비전이 뭔지 국민들께서 자세히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리라고 봅니다.

◇주진우: 오늘은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 찾았어요.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는 안 오셨어요? 조율이 안 됐습니까?

◆장경태: 아무래도 저는 다양한 여기가 경선했던 6분의 모든 후보님들이 다 득표력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각자의 어떤 득표 포인트를 잡아서 여러 지지자들을 만나면서 순회하시는 게 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한편으로는 또 언젠가 함께 구슬이 서 말을 꿰듯 앞으로 후보님과 함께 동행해서 유세 가시는 일정 또 혹은 따로 가시는 일정 다양한 모습들이 연출되리라고 봅니다.

◇주진우: 민주당 선대위 매머드 선대위 잘 안 움직인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이재명 후보, 이재명 팀에서 지금 새로 꾸리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에는 이낙연계 오영훈 의원, 정무실장에는 윤건영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사람이고요. 그다음에 김형진 의원은 사무총장으로 갔었죠. 이런 식으로 선대위 인선 지금 바꾸고 있는데 잘 움직이고 있습니까, 이제?

◆장경태: 애초 이제 원팀.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큰 넓은 선대위를 구성하기는 했지만 보다 더 국민께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더 낮은 선대위. 보다 더 겸손한 선대위로 바뀌어야 한다고 저희 많은 쇄신과 혁신 요구들이 분출되었고요. 그 과정에서 보다 더 슬림화된 혹은 논의 구조와 의사결정 구조가 보다 더 단축된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슬림화 된 건 알겠는데 이제는 잘 움직입니까?

◆장경태: 그래도 일사분란하게 다들 또 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긴급의총을 통해서 저희가 의결을 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저희의 고민들이 함께 논의됐던 장들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도출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뛰시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이제 민주당한테 아픈 질문 들어갑니다. 7617님께서 “민주당은 왜 뭘 해도 조용할까요?” 관심이 없어요?

◆장경태: 여러 가지 저희가 더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그런 노력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보고요. 뭐 벌써 저희가 몇 가지 이렇게 몇 가지 했다고 해서 국민들께서 들었던 회초리를 다시 내려놓거나 혹은 다시 또 민주당이 달라졌다고 보시기에는 아직은 이른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더 진정성을 가지고 더 다가가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주진우: 민주당 바꾸겠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서 어떻게 뭘 바꾸겠습니까?

◆장경태: 저는 국민 우선 또 당원 중심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원을 더 존중하고 국민을 더 의식하는 정당이 되어야 하는데요. 여러 가지 지도부 선출 과정부터 당론을 채택하는 과정 이런 부분들이 더 국민께 더 의사를 묻고 더 의식하고 더 국민께 내려놔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혁신안들이 앞으로 이제 논의가 되면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제를 선정해서 차차 말씀해가기로 하겠습니다.

◇주진우: 곧 내놓는다고 했으니 지켜보겠습니다. 수전 리 님께서 “장경태 의원님 응원합니다. 열일 해주세요. 안 그러면 가만 안 두겠어.” 이야기합니다. 지금 민심이 조금 민주당한테 등을 돌린 것 같아요. 지금 100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계속 나오는데 오차범위 내에 있더라도 뒤지는 여론조사가 많고요. 뒤지고 있는 결과가 많은데 어떻게 만회할 작정입니까?

◆장경태: 저희가 중요한 것은 우리 대선 후보가 이게 대통령 선거 아니겠습니까? 대선 후보가 어떤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있고 어떤 공약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국민께 알리는 소상히 알리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을 직접 만나러 가는 이런 저희가 매타버스도 운영하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방송이나 토론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상대 후보가 토론에 응해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국민들께서 그런 토론하는 모습 또 자신의 공약을 더 발표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오히려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상대가 이제 정치 초짜고 정치는 모르는 잘 모르는 윤석열 후보다. 우리가 그냥 이기는 거 아니냐. 막연한 낙관론이 팽배해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장경태: 오히려 그렇지는 않고요. 저는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어떤 단점들이 오히려 감춰지기 좋다. 오히려 윤석열 후보는 사실 지금까지 해온 어떤 정책이나 민생 관련된 현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바가 없습니다. 물론 경선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떤 부정식품 발언 또 청약통장을 모른다든지 정규직, 비정규직 차이를 모른다든지 여러 가지 어떤 발언들의 실수는 있었지만 이 부분도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알려질 기회는 충분히 없었다고 보고요. 이 과정에서 저는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왜 지금까지 반성하고 또 성찰하고 잘못했는지를 스스로 저희가 깨닫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만큼 저희가 간절하게 선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간절하게 반성하고 사과하고 있는 거는 같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뭘 잘한다기보다는 지금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가 조금 오락가락 하면서 격차가 조금 줄어들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민주당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텐데요.

◆장경태: 정치인의 반성과 성찰, 사과는 매우 중요한데요. 지금 연이어서 민주당이 부족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후보께서 당원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변호사로서 또 인간적인 사과를 많이 이야기하고 계시고요. 또 앞으로 그동안 저희가 부족했다고 이야기하는 어떤 정책들, 공약들 이런 부분 발표하면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윤석열 후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일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김종인 비대위원장 전 대표에 대해서 그 양반이라고 표현한다든지 여러 가지 사무총장 임명 강행 과정이라든지 이런 선대위 구성 모습 그냥 바로 개문발차 하는 소위 너무 독선적인 모습들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 부분은 저희가 차차 아마 국민들께서 충분히 아시리라고 봅니다.

◇주진우: “민주당이 소리 없이 움직이는 것도 보기 좋습니다.” 3050님은 응원 문자를 주셨는데요. 장경태, 왜 민주당이 청년들한테 인기가 없습니까?

◆장경태: 저희가 청년 문제를 좀 더 고민할 때 보다 더 특단의 대책을 또 정말 더 간절한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이 와중에 항상 청년 문제, 청년이 어렵다. 20대가 어렵다. 30대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말은 많이 했는데 또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더 어려워진 세대가 특히 20대입니다. 그 20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얼마큼 더 간절하게 노력했나. 얼마나 우리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했나 이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아쉽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다만 8월에 발표됐던 청년 특별대책 68개 17조 9천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저희가 청년 관련 희망적금이라든지 내일채움공제라든지 청년월세지원, 주거지원사업들도 여러 가지 정책적 지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워낙 전액 삭감, 비협조 이렇게 일관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선대위에 지금 청년들을 속속 집어넣고 있어요. 청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까요, 민주당에?

◆장경태: 저희가 확실한 건 논의구조의 단수나 혹은 의사결정 과정의 이 신속성을 높이고 있고 또 그 과정에서 많은 청년 선대위원 분들이 소위 선대위원장에 위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주시당 이번 선대위 같은 경우는 단 1명의 광주 시당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다른 분 선대위원장들을 19세부터 39세로 위촉하는 등의 젊어진 선대위 그리고 보다 더 국민과 닮은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소수의 국회의원, 소수의 기득권의 선대위가 아니라 국민과 닮은 선대위. 국민과 같은 시각과 다양성을 갖춘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서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까지는 국민과 다른 민주당이었고 국민의 목소리를 잘 담지 못하는 민주당이었습니까?

◆장경태: 아무래도 저희가 그동안은 대표적인 분들 인사들을 위주로 원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이제는 당내 결속 이후에 국민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최현정 님께서 “장경태 젊은 의원이 전투력, 야성을 가져라. 국민은 촌철야성을 좋아한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촌철야성 중요합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장경태: 일단 윤석열 후보가 여러 가지 지금 삼고초려를 했다고 하는데 삼고패싱을 했어요. 입당 과정에서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패싱.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패싱 그러고 나서 선대위 임명하는 과정에서 김종인 대표를 패싱하면서 결국 김종인 대표가 주접 떤다고 표현했던 거 아니겠어요? 김종인 대표는 별의 순간이라고 표현했는데 윤석열 후보는 별볼일 없다고 응대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 모두가 다 예를 들면 이준석 대표가 지금 홍보본부장을 맡으셨는데요. 저희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송영길 대표가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이건 사실 격에 맞지도 않고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 아니냐라고 홍준표 후보도 지적하기도 했던 사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이런 저희가 달라지는 모습들 오히려 청년위원들을 더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보다 젊어지고 혁신과 쇄신 의지를 충분히 혹은 더 강하게 보여야 한다고 보고요. 그에 반해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지금 김종인 대표 없이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없이 개문발차 하면서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바로 확연하게 비교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가 쪼르르 달려가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모셔오는 것보다 자기가 이렇게 김병준 카드로 김한길 카드로 자기가 돌파하겠다. 이거 정치력을 보여주는 거 아닙니까?

◆장경태: 일단 정치력이라고 표현하려면 기본적인 포용력을 갖추고 그 포용력을 바탕으로 해서 돌파력과 추진력을 갖추면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포용력을 보여준 사례는 저는 하나도 없다고 보고요. 예를 들면 당대표와의 포용력 다른 경쟁의 후보와의 포용력. 혹은 또 지금 예를 들면 저희 같은 경우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 이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 정세균 후보 등을 찾아가서 만나고 같이 차담과 식사를 통해서 이야기도 하고 또 선대위에 대한 구상을 이후에 선대위에 대한 구상을 밝힌 이후에 선대위 구성하고 원팀과 용광로가 나오는 수순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서 윤석열 후보는 사실 전혀 예를 들면 사무총장 인선 과정에서도 예를 들면 의총을 거쳤다거나 당내 어떤 논의구조를 거쳤다거나 전혀 그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독재적 발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당내 국민의힘에 있는 당내에 있는 반발도 세지만 많은 국민적 저항도 함께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주진우: 국민의힘에서는 이수정 교수를 영입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여성 표심 잡기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장경태: 저는 여성의 표심, 남성의 표심을 구분해서 잡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평등 사회가 되면 오히려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많은 공약과 정책들이 나오면서 여성과 남성 모두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는데요. 예를 들면 20대 여성 같은 경우는 성평등 사회가 아직 부족하다고 보고 20대 남성은 성평등 사회가 완성됐고 오히려 기득권 50대 남성이 20대 남성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듯이 어느 누구가 차별 받지 않고 어느 누구가 홀대 받지 않는 그런 동등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오히려 저는 더 바람직한 선거운동 방식이라고 봅니다.

◇주진우: 대선 100일 남았는데요. 골든크로스는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장경태: 저는 1월 한 중순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주진우: 올해는 안 되겠습니까?

◆장경태: 올해 가면 너무 좋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올해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내년 초중순에는 국민들께서 많은 이제 여러 윤석열 후보의 공약 또 이재명 후보의 공약 등을 비교하면서 또 그동안에 정치적 여정과 어떤 행정가로서의 면모들 그런 부분들이 많이 각인되고 어필되면서 충분히 1월에는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주진우: 공약을 보면 정책을 보면 민주당이 낫습니까?

◆장경태: 예를 들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미 정책적 성과들이 있었죠. 예를 들면 학교 가는 우리 아이들의 교복을 걱정해서 그걸 교복을 준비했던 시장의 모습. 또 군대 가는 청년들이 다칠까봐 거기에 또 대비해서 장병 상해보험 만들었던 도지사의 모습.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데 그에 반해서 예를 들면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의 의혹뿐만 아니라 부인과 장모에 대한 의혹까지 너무나 많은 의혹들 있습니다. 본인이 공정한 수사를 주장했던 분이시라면 본인도 공정하는 수사가 본인 가족의 일가까지도 미칠 수 있도록 그런 모습들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주진우: 김동범 님께서 “경태야, 형이다. 니가 잘해야 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장 장경태 의원이었습니다.

◆장경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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