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도 출렁.. 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에 29일 코스피가 290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영향으로 1000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30.29포인트(1.03%) 내린 2906.15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55% 내린 2890.78까지 밀리는 등 2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5포인트(1.91%) 내린 986.64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키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에 29일 코스피가 290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영향으로 1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2포인트(0.92%) 내린 2909.32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6일(2,908.31)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저점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29포인트(1.03%) 내린 2906.15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55% 내린 2890.78까지 밀리는 등 2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장중 2900선 하회는 지난 1월 4일(2869.11) 이후 처음이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2920선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하락 폭을 키워 2900선을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기관이 714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도 4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55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5포인트(1.35%) 내린 992.34에 마감하며 '천스닥'이 붕괴됐다. 종가 기준 1000선 하회는 지난 11일(992.65)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5포인트(1.91%) 내린 986.64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2175억원, 기관이 811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316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달러 당 1193.0원에 마감했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책 위에 흉기 내리찍고 벽 긋고 폭행…계모 징역형 집유
- 여친을 전신거울로 수차례 때린 20대…경찰까지 폭행해 귀 찢어져
- 2억 수퍼카 박은 버스기사에…팝핀현준, 쿨하게 "괜찮아요, 선생님"
- 동창생 2000여회 성매매·가혹행위로 사망케한 女동창생…징역 25년
- "내가 스폰서가 돼줄게"…`유력인사 사칭 성관계 요구·불법촬영` 20대 2심도 징역 7년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
- 생산·소비 `동반 추락`… 설비투자 홀로 8.4% 반등
- `합병 SK이노` 1일 출범…무자원 산유국서 `친환경` 에너지강국 도약 이정표
- "기술혁신이 ESG"...AI로 고령화 해결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 "가계대출 총량규제 맞춰라"… 신규억제 넘어 중도상환 유도하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