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소방청 '헬기 정비시설' 건립 외
[KBS 청주]전국의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하는 소방청의 ‘119 항공정비실’이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건립될 전망입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소방청이 2023년부터 3년 동안 431억 원을 들여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2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항공정비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 항공정비실은 정비 시설과 헬기장, 행정시설 등을 갖추고 전국에서 운용하는 소방헬기 30여 대의 정비를 맡게 됩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충청권 4개 시·도에 광역생활 경제권, 이른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가 오늘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청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철도망 구축, 2027년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 공동 유치 전략 등이 논의됐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메가시티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광역 특별자치단체 설립,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 살인 미수 20대 체포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옥천경찰서는 26살 조 모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오늘,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조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 다음 달 지역화폐 혜택 ‘5만→10만 원’ 확대
청주시가 다음 달 한 달간 지역 화폐인 ‘청주페이’ 충전 혜택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혜택은 이전처럼 충전 금액의 10%를 미리 넣어주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에 따라 충전 한도액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2019년 도입된 청주페이는 대형마트와 유흥 업소 등을 제외한 청주 도소매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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