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 금정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지난주 음성 금정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는 하반기 들어 충북에서 확인된 첫 야생조류 감염 사례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금 농장들과 3km 정도 떨어진 거리인데요.
충청북도는 일대에 접근 금지 행정명령을 내려 주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반경 10km 가금 농장 33곳에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합니다.
제천시는 23일, 용두산에서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첫 ASF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멧돼지 5마리가 ASF에 감염됐다고 밝혔는데요.
제천시는 방역대에 포함된 양돈 농가에 문전 초소 12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생석회 10톤과 멧돼지 기피제를 공급했습니다.
또, 제천에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양돈 농가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농가 예찰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착공…2023년 준공
제천 바이오 첨단 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제천시는 오늘, 천남동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2023년까지 522억 원을 들여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첨단농업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는데요.
첨단농업단지에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조직배양실, 육묘장, 수경·다단형 재배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제천시는 첨단농업단지 조성으로 스마트 농업인 육성과 지역에 특화된 기능성·약용작물 등 고부가가치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국악 편곡’ 애국가·국민의례곡 제작
충주시가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 의례곡을 국악 버전으로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충주시는 각종 행사나 의식 때 전통 국민의례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 우륵 국악단이 편곡, 연주한 국악 음원을 공개했습니다.
국악 버전의 국민의례곡은 충주시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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