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일상회복 2단계 중단"…"전체 입국 금지 안 해" 코로나19 전국 위험도가 한 주 만에 '매우 높음'으로 올라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고, 4주간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국내에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다면서도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 제한은 하지 않겠다고 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모든 외국인에 빗장"…"5차 대유행 가능성" 오미크론 변이가 북미를 포함해 전 대륙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본 등이 외국인 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등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5차 대유행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선진국이 백신을 독점하고 있다는 '백신 불평등' 문제도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 "경제 대통령"…"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 대선을 100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제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며 전남 영광을 방문하는 것으로 호남 민생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만들겠다며 '신 중부시대'를 열 것을 약속했습니다.
▶ [단독] "골프장 회원권 사서 로비"…배임 불기소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땅을 담보로 돈을 빌려 자기들 급여를 챙기고 골프장 회원권을 사 로비를 벌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수상한 돈 흐름을 적발한 예금보험공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범행 전 미리 흉기 검색…"죄송하다" 여성을 스토킹한 끝에 살해한 김병찬은 범행 전 인터넷으로 범행 도구 등을 검색하며 사전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 30대 임원·40대 대표 가능…'뉴삼성' 신호탄 삼성전자가 연공서열을 없애 앞으로 30대 임원, 40대 대표가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젊은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건데 다른 기업들의 일하는 문화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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