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 144명 확진..오늘 77명 추가

이상준 2021. 11. 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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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오늘 0시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1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0시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는 77명의 추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래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금까지 19명이 확진됐고, 또 다른 초등학교에선 학원까지 연쇄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입니다.

또 사하구 어린이집과 북구 단란주점, 동래구 목욕탕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중증환자 병상은 63개 중 30개가 사용중이며, 일반 병상 가동률은 75%에 달합니다.

또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입원한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도 56%에 이릅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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