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노소영에 남긴 '특별한 유산'..유해는 파주 '실향민의 안식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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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두아 변호사 [전 윤석열 캠프 공보특보],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의원
[김종석 앵커]
노재헌 변호사가 이야기했던 북방 정책이죠. 이거는 조금 바로잡겠습니다. 파주 통일동산에 잠든다. 3평 미만의 작은 묘역을 쓸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유언대로 결국 파주 통일동산에 장지가 마련이 된 모양이죠?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파주 통일동산 이렇게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헤이리 예술마을 하면 아마 가보시거나 들어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 헤이리 예술마을 뒤편에 있는 야트막한 산이 바로 이 동화경모공원이고요. 거기가 바로 북향 실향민들을 위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했을 때 조성한 통일동산의 일부입니다. (그러니까 실향민들의 안식처로 노 전 대통령 시절에 만들었었던 곳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노태우 전 대통령이 조성했던 것이 파주 통일동산이고. 그 통일동산의 일부가 실향민들을 위한 이제 대규모 묘원이 있는데. 이곳에 이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묻히게 되었다는 것이 최종 결정이 된 것이고요. 거기에는 무려 30만 명의 이 유골이 안치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기 때문에. ‘그중에 이제 하나의 묘역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안장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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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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