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국인 · 인터넷 · 가상자산 이용 마약거래 집중 단속"

곽상은 기자 2021. 11.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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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외국인을 통한 마약류 불법 밀수·유통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논의된 종합대책에는 외국인을 통한 밀수·유통 행위와 인터넷·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우범국가발 우편·특송·해상화물을 집중 검사하고 선박을 이용한 밀반입 단속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포털 등과 협력해 마약류 유통 불법사이트를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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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외국인을 통한 마약류 불법 밀수·유통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마약류 관리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마약류대책협의회는 마약류 문제를 종합적으로 협의·조정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협의회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의장을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획재정부·교육부· 법무부 등 부처의 국장급 공무원과 민간위원이 참여합니다.

오늘 논의된 종합대책에는 외국인을 통한 밀수·유통 행위와 인터넷·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9월 기준 적발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1천62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천195명에 비해 35.6%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우범국가발 우편·특송·해상화물을 집중 검사하고 선박을 이용한 밀반입 단속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포털 등과 협력해 마약류 유통 불법사이트를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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