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3번째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25일 나이지리아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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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오늘(29일)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3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온 37세 남성이 홍콩에 도착한 뒤 사흘째인 28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에서는 지난주 격리 호텔에 머물던 30대 남성과 60대 남성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차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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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오늘(29일)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3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온 37세 남성이 홍콩에 도착한 뒤 사흘째인 28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호텔 격리 중 받았던 핵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전 전까지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홍콩에서는 지난주 격리 호텔에 머물던 30대 남성과 60대 남성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차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남아공에서 온 첫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뒤 얼마 뒤 같은 호텔 맞은편 객실에서 격리하던 캐나다에서 온 60대 남성이 감염되면서 2차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7일 0시부터 남아공과 보츠와나 등 남아프리카 8개국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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