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획 상황서도 등교수업 유지..청소년 방역 패스 추후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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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하면서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분야 방역패스는 감염상황과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서 관계부처와 협의 후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악화해 정부 차원의 비상계획이 발동돼도 수업결손 문제를 막기 위해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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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하면서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 방식을 보건소 방문과 접종센터 재운영, 위탁기관 지정 및 학교 방문 접종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접종기한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하고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접종 지원 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청소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분야 방역패스는 감염상황과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서 관계부처와 협의 후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악화해 정부 차원의 비상계획이 발동돼도 수업결손 문제를 막기 위해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지역별 감염 상황 등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시도교육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 방역 지침'을 보완해 각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교육부는 특히 등교 전 건강 상태 확인과 기숙사나 급식실 등 학교 내 동선과 공용공간 관리, 환기,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의 방역실태 확인 등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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