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건설, 900억 규모 대전 복합물류센터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이 대전시에 지어질 900억원 규모의 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 도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합물류센터는 KBI건설이 자산관리회사인 케이리츠투자운용과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 시행사인 강진산업개발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설립한 주식회사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가 매입한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사업지에 건립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연면적 8만㎡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조성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3분 거리…대형 물류화주사 입점 기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이 대전시에 지어질 900억원 규모의 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 도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합물류센터는 KBI건설이 자산관리회사인 케이리츠투자운용과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 시행사인 강진산업개발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설립한 주식회사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가 매입한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사업지에 건립된다.
연면적 약 8만㎡ 규모의 지하2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될 복합물류센터는 지난 8월 사업부지 토지소유권을 확보했고, 내년 3월 착공해 2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로 공사비 90%가 우선 확보된 사업구도에서 KBI건설은 단독 시공사로 이번 공사를 수주해 위험부담없이 공사를 추진할 수 있다.
최근 신선배달 등 저온물류수요가 급증한데 반해 대전지역에는 대형 저온물류창고 공급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번 복합물류센터 완공 시 대형화주사들의 입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의 지역을 3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어 중부지역 도심물류창고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쇼핑 고객의 연령대가 확대되고 신선물류의 당일배송 요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당일배송 업체의 복합물류창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부동산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취임한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택배와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는 중부지방의 주요도시를 아우르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