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비내섬 충북 유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 지정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1. 11. 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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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최초의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충주시 비내섬이 지정됐다.

충청북도는 29일 환경부가 충주시 비내섬을 습지보전법에 따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주 비내섬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해왔다"며 "주민 감시원과 자연환경 해설사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사업 발굴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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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최초의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충주시 비내섬이 지정됐다.

충청북도는 29일 환경부가 충주시 비내섬을 습지보전법에 따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하천 습지인 비내섬은 충주시 앙성면과 소태면 일원의 92만 484㎡ 면적의 섬이다.

여울과 소가 반복적으로 분포해 호사비오리, 단양쑥부쟁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15종을 포함한 모두 865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환경부는 내년에 충주 비내섬 습지 보호지역보전계획을 수립해 정기적 생태계 정밀 조사와 불법 행위 감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탐방로와 전망대 등 보전.이용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주 비내섬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해왔다"며 "주민 감시원과 자연환경 해설사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사업 발굴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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