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장제원 역할론'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

국민의힘 김병준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 직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에도 막후 역할론이 불거진 장제원 의원에 대해 그렇지 않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9일)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은 경선 때 한번 보고 최근에는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장 의원은 후보 비서실장으로 거론됐다가 거취 논란이 일자 2선 퇴진을 선언했지만, '조국흑서' 공동 저자인 권경애 변호사와 진중권 전 교수 등은 장 의원이 뒤에서 여전히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의 충청 일정을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다는 '패싱' 논란에 대해서는 이 대표에게 직접은 아닐 수도 있지만, 실무선에서 협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