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새 백신 내년초에 나올 듯[새 변이 전세계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백신이 내년 초까지 개발돼 시장에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는 60~90일,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00일 정도가 오미크론 백신 개발에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를 방어할 수 있는지 연구 중이며 결과에 따라 새 백신 개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백신이 내년 초까지 개발돼 시장에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는 60~90일,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00일 정도가 오미크론 백신 개발에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미크론의 아미노산 구조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약 95% 겹친다. 새 백신 개발 여부는 12월 중순 무렵에 최종 판명될 전망이다.
미 제약사 모더나의 폴 버튼 최고의학책임자(CMO)는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새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면 2022년 초에 많은 양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지난 26일 성명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추가접종(부스터샷) 주사 개발을 시작했다며 최초 실험용 백신 제작까지 60~90일이 걸린다고 예측했다. 스티븐 호지 모더나 회장 역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까지 새 백신 출시 준비를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화이자와 함께 mRNA 기술로 백신을 만든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26일 발표에서 "필요하다면 새로운 변이에 맞춘 새 백신을 약 100일 이내에 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WSJ는 두 기업 외에도 존슨앤드존슨(J&J), 아스트라제네카(AZ) 등 주요 백신 제조사들이 이미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J&J 산하 얀센의 백신 개발에 참여했던 댄 바로치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디코니스 메디컬센터 교수는 28일 인터뷰에서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를 방어할 수 있는지 연구 중이며 결과에 따라 새 백신 개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