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고농도 미세먼지 중국과 고위급 핫라인 가동"

김부겸 국무총리는 겨울이면 국외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중국과 고위급 핫라인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올겨울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고위급 핫라인을 가동해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국제협력을 한 단계 더 높여 국외 유입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동안 한중 양국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며 정책 공조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겨울은 그동안의 정부 대책이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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