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제작 첫 코로나19 다큐영화 '정릉길' 12월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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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의회 김우섭 의원이 기획·제작·감독을 맡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다큐멘터리 영화 '정릉길'이 12월 5일 오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나레이션까지 맡은 김 의원의 '정릉길(Hope road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상황을 맞이한 자영업자, 청년,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던 김 의원은 이웃들을 무작정 만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을 영상에 담아 영화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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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의회 김우섭 의원이 기획·제작·감독을 맡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다큐멘터리 영화 '정릉길'이 12월 5일 오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나레이션까지 맡은 김 의원의 '정릉길(Hope road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상황을 맞이한 자영업자, 청년,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인구, 면적, 소득수준 등이 서울시 25개구 평균에 근접하는 보통의 도시인 성북구를 배경으로 마을 곳곳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고 공동체가 살아숨쉬는 정릉이라는 동네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맞닥뜨린 '작은 대한민국의 마음들'을 들여다 본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던 김 의원은 이웃들을 무작정 만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을 영상에 담아 영화로 제작했다.
김 의원은 러닝타임 40분간 그리 무겁지 않으면서 보통 '정릉 사람'들의 웃음과 용기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 시민추모문화제 감독,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00주년 기념음악회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 4년 의정활동 기간 주로 고립청년, 주거 빈곤아동, 전통시장 주민들의 삶에 주목해왔다.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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