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15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권오은 기자 2021. 11. 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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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15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해운사들의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도입지원, 친환경 설비개량 특별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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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15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ESG채권 발행자금을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금융이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중견선사의 회사채를 인수하는 데 쓸 계획이다.

해양진흥공사는 또 ESG채권과 별도로 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일반 공사채도 발행, 해운업 지원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해운사들의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도입지원, 친환경 설비개량 특별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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