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광주시에 마스크 115만여장 전달

박준배 기자 2021. 11. 29.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9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15만2000장을 기부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광주시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간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29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디딤씨앗 장학금과 5억76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2021.11.2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9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15만2000장을 기부했다.

㈜톱텍에서 후원받은 5억7600만원 상당의 나노마스크다. 마스크는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취약계층에 배부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광주시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간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앞으로 3년간 9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매년 4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적립한 금액만큼(월 최대 5만원) 광주시가 1대 1 매칭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후원해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